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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선정 7대 어젠다 'IT협력단 파견'
중앙일보가 선정한 올해 대한민국 7대 어젠다 중 'IT 해외 청년 협력단 1만 명 파견사업'에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하대가 참여한다. 인하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IT청년봉사단 1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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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교육 망치는 교육부총리 부끄러움도 없나
김신일 교육부총리가 지난해 취임했을 때 많은 학부모는 한가닥 희망을 가졌다. 평생을 강단에 선 교육학자로서 줄곧 '자율과 경쟁'을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. 획일적인 평준화에 젖은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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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교사 성과급제 확산
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린 교사에게 월급을 더 주는 '교사 평가.성과급제'가 미국에서 점점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(NYT)가 18일 보도했다. NYT는 "그동안 교사들이 이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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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혁시시각각] '교육정책'이란 이름의 야만
바로 어제 일인 듯 기억에 생생하다. 1980년 고3 여름방학 때였다. 찜통 같던 학교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낑낑대며 대학 본고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. 당시의 입시 시스템은 이원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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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투자 전성시대 (上) 증시로 몰리는 돈 '10년 랠리의 힘'
#1. 관광 가이드라 주로 외국에 나가있는 안재흥(23)씨는 4월 그간 월급을 모아 만든 1000만원짜리 적금통장을 깨고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. 1년을 맡겨봐야 50만원도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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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숨통 조이는 교육부
정부와 서울대가 '2008 대학 입시안'을 두고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. 정부는 최근 "학생부 등급을 합쳐 내신을 무력화하는 대학들에 대해 재정 압박을 가하겠다"고 밝혔지만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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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시만 규제, 수시는 자율"
교육인적자원부 김규태 대학학무과장은 18일 "2008학년도 수시 1, 2학기 모집에서는 내신(학생부) 등급(1~9)별로 점수를 차등화하지 않아도 된다"고 말했다. 김 과장은 "수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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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예체능 평가 방식 바꾸는 게 옳다
교육부가 예체능 평가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. 석차와 원점수를 폐지하고 '우수.보통.미흡'의 3단계로 평가하는 방식이다. 이에 대해 학습 부담을 덜어줄 것이란 학부모들의 예상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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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Report] '대학 독립' 출발점은 재정 독립인데 …
일부 대학이 대입에서 내신성적 비중을 줄이려다가 교육부가 돈줄을 끊겠다고 하자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. 며칠도 넘기지 못할 객기를 부린 대학도 우습지만 돈으로 교육계를 좌지우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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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특목고와 농어촌고 1등급이 어떻게 같나"
일부 대학이 대입에서 내신 1~4등급을 동점 처리해 반영 비중을 낮추려 했던 것은 내신(학생부 성적)으로는 우수 학생을 뽑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. 현재 고3생들은 1학년 때부터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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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울대 내신 1~2등급 만점 처리 땐 불이익"
15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9층 총리 집무실에서는 한덕수 총리 주재로 대입 관련 6개 부처 장관 긴급회의가 열렸다. 노무현 대통령이 전날 "최근 일부 대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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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, 노른자위 '땅' 부자는 어디?
서울 소재 사립대학교 중 노른자 위 '땅'을 가지고 있는 곳은 어딜까. 한국 사회에서 교육과 부동산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. 이를 입증하듯 이미 오를대로 오른 지역이나 잠재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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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 갈아타는 국책 연구기관들
사립학교와는 무관한 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최근 국민연금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으로 갈아탔다. 또 과기부 산하 과학기술 연합대학원대학교와 산자부 산하 한국종합과학대학원도 최근 사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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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
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,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·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. 다음은 각 예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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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반복해 문제만 푸는 수능 공부에 지쳤다"
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 앨토의 스탠퍼드대 교정에서 박재만(전자공학 석사과정).윤치형(컴퓨터공학 석사과정).이성훈(생명공학4).노현우(전자공학 박사과정.왼쪽부터)씨가 미국 유학을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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自私高 학부모 年 소득 살펴보니민사고 8200만원 최고
자립형사립고(자사고)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의 소득 수준은 얼마나 될까. 자사고 학생의 가정은 일반고 가정보다 소득 수준이 훨씬 높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수준은 공개된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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自私高 학부모 年 소득 살펴보니
자립형사립고(자사고)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의 소득 수준은 얼마나 될까. 자사고 학생의 가정은 일반고 가정보다 소득 수준이 훨씬 높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수준은 공개된 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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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%만 열심히 일하는' 서울시 평가방식 바뀌면 달라질까
“서울시 공무원 가운데 5%만 승진에 관심이 있다.”이런 주장을 한다면 당장 반격이 날아올 것이다. “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냐? 승진 시험을 앞둔 공무원들이 자리를 비운 채 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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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리아 샌드위치' 다시 꺼낸 삼성 이건희 회장 왜 ?
1일 호암상 시상식장에 입장하는 이건희 삼성 회장.[연합뉴스]이건희 삼성 회장이 1일 다시 한국 경제에 경고를 던졌다. 지난 1월 사회적 화두로 던졌던 한국 경제의 '샌드위치 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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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문제아 학교’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
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. 초등학교 5학년짜리 딸 연재를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. 아이의 성적도 꽤 좋았고 부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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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사권 독립' 외치던 경찰 부실수사로 검찰 줄소환 처지
김상우 사회부문 차장 경찰이 만신창이가 됐다.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이 사퇴하고 김학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 4명이 직위해제, 12명이 무더기로 징계받았다.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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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문제아 학교’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
경남 산청 간디학교 학생들이 ‘텃밭 가꾸기’ 수업에서 고추를 따고 있다. 중앙포토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. 초등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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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도시, 대선 뒤 괜찮나
“정권이 바뀌면 행정기관을 연기ㆍ공주로 옮기는 일은 중단될 것이다. 그 땅을 기업이나 대학에 주면 좋아할 것이고, 충청 주민들도 별로 불만스러워하지 않을 것이다.” “여야가 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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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급 불사" 조기유학 강행
지난해 8월 초등학교 6학년이던 자녀를 1년 예정으로 미국에 유학보냈던 김미희(43ㆍ여ㆍ경기도 성남시 분당구)씨는 고민에 빠졌다.‘초ㆍ중등생의 경우 자비유학은 불법’이라는 사실을